내가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맹금류가 말똥가리와 황조롱이다.
멀리 앉아 있는것을 보고 다가갈 때,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금방 날아가면 말똥가리, 조금 더 기다려주면 황조롱이.
그만큼 말똥가리가 예민한가보다.
날개의 색 등으로는 성조와 어린새의 구분을 할 안목은 내게 없고
어린새는 홍채가 노란색이고, 성조는 암갈색이라는데
구분할만큼 사진을 선명하게 찍지를 못했다.
천수만에서 만난 말똥가리
친정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만난 말똥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