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비오리
얼른 이름을 불러주지 못했다.
비오리와 바다비오리를 만났으니
이제 호사비오리를 만날 차례인데~
비오리는 부리 끝이 아래로 굽었고
호사비오리는 부리 끝이 노랗고
바다비오리는....
다른 비오리와 또 다른 점은 눈이 붉은색이라는것.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멋지게 댕기를 곧추세운 모습을 보고 싶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아이드로 바다비오리가 아니었을까
날씨가 추우면 맹금류들이 잘 보이나보다.
도당천 하류 곳곳이 추위에 얼었는데
그 얼음위에 흰꼬리수리가 여럿 보였다.
꼬리깃이 완전히 하얗지가 않은것을 보니 아직 어린새로 보인다.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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