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의 연날리기 대회 구경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친구의 탐조에 따라 나섰다.
운동겸 탐조겸..당진 석문방조제 부근 공터를 걸었다.
이런저런 새들을 많이 만나기는 했지만
사진으로 남기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
너무 멀거나, 너무 빠르거나...
홍머리오리와 흰뺨오리가 제일 많았고, 잿빛개구리매가 멋진 저공 비행을 보여주었고
솔잣새가 두번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을 보았다.
저 건너편 섬은 국화도일테고
작은 섬 사이로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보이는 곳은 장고항?
흰뺨오리
재빛개구리매로 그린 그림
'곤충 이야기 >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귀요미들. (12) | 2023.12.13 |
---|---|
동네 새들 (9) | 2023.12.12 |
검은목논병아리 (9) | 2023.12.05 |
큰고니 외 청지천 산책 (10) | 2023.12.01 |
콩새, 딱새, 때까치 (3)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