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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동네 귀요미들

 

 

 

 

 

 

계속되는 눈과 매서운 추위에 나는 어깨가 자꾸만 움츠러드는데

손 안에 쏙 들어올 작은 새들은

여느때보다도 활기가 넘쳐난다.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인지, 추위를 즐기는 것인지 모르겠다.

요란스레 재잘거리며

어찌나 잽싼지 뒷북치기 바쁘지만

어쩌다 겨우 하나 걸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

 

 

 

 

상모솔새

 

 

 

 

 

 

 

 

진박새... 소나무 껍질 속에서 계속 먹이를 물어낸다.

 

 

 

 

 

 

 

 

 

 

 

 

 

 

 

 

노랑턱멧새

 

 

 

 

 

 

되새

 

 

 

 

 

콩새

 

 

 

 

 

흰배지빠귀

 

 

 

 

 

노랑지빠귀

 

 

 

 

 

제일 신난  붉은머리오목눈이

 

 

 

 

 

 

 

 

 

 

 

눈이 많이 쌓여서 그런가보다.  그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산수유나무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직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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