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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상모솔새

 

 

 

 

 

 

이번 겨울의 상모솔새 소리는 신이나는지 제법 힘차게 들려온다.

소리의 방향을 가늠하며 한참을 올려다본다.

당진 삼선산수목원 솔숲에서 만난 상모솔새.

여간해서는 보기 힘든 수컷을 만났다.

그동안 만난 상모솔새 중에는 수컷도 있었겠지만

수컷의 상징인

정수리의 노란 깃털 가운에 주황색의 깃털을 보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올려다보며 찍는 위치 때문이기도 할테고

깃털을 모으고 있으면 잘 보이지 않을것 같다.

쇠딱따구리 수컷의 붉은깃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눈으로 잠깐 본적은 있으나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다.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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