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몰랐는데 한참 지난 다음에서야
아! 그것이 작별인사였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있다.
큰고니도 그랬다.
그날 이후 만나지 못했고, 이제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다시 오는 겨울에나 만나게 되겠지
24. 2. 2.
24. 2. 28. 상모솔새
상모솔새가 작별인사를 하러 왔나보다.
몇번은 더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떠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걸 아니까.
이곳에서는 마지막 이겠구나.
두 달 후면 내가 이곳을 떠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