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지나고 상모솔새를 만나기는 처음인것 같다.
문 밖 소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에 상모솔새와 진박새가 부산스럽게 놀고 있다.
겨울에 듣던 상모솔새 소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번식철이 되어서인지 방울새도, 까치도, 직박구리도 마찬가지다.
시끄럽기만 하던 직박구리는 얼마나 곱고 청아하게 지저귀는지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된다.
묵은 집은 아닌것 같은데
오늘 아침에 보니 집이 부서져 있다.
누가 털은 것 같은데....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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