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놓고 보면 너도바람꽃 보다는 나도바람꽃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누가 적선하듯 던져준것 같은.... 너도...보다는
나도바람꽃이다 당당하게 말하는 용기가 말이지.
가까운 이웃동네 어느 골짜기에도 있는데
한번 보고 또 가본 적이 없다.
몇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청태산에서도 가끔 보기는 했지만
모데미풀을 보러 오는 시기에는, 시들거나 남아있는 꽃이 거의 없었다.
3월에도 자주 내린 강원도의 눈 때문인지
이번에는 능선 가까이 경사면에 제법 많은 개체수가 남아 있었다.
노란 날치알도 그대로 있었다.
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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