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의 얼레지가 더 반가운 것은
다른 산의 것들보다 꽃 색이 더 진하고 곱다.
오름길에 꽃 다문 봉오리를 보면서
좋은 곳에 자리잡은 꽃이, 내려올 때 피어주면 참 예쁘겠다 기대하며 올랐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좋은 위치에 있는 것들은 아니었지만
제법 여러송이가 피었다.
처녀치마
처녀치마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모데미풀도 처녀치마도 정말 풍성했던 청태산
친구들과 즐거운 탐사의 날이었다.
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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