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동네 꽃들에 대한 추억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며 찾아간 그 곳
눈에 훤히 그려지는 덕숭산 바위 위의 병아리 난초.
아는 길인데도 들머리를 잘못들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
꽃은 예전보다 더 많아진 느낌.
작고 여린 꽃이 거대한 바위 위에 버티고 있다.
눈에도 담고, 마음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예쁘게 담고 싶은데
널~~ 어쩐단 말이냐
2024. 6. 27일 맑음님과
삼준산 임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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