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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 여러 곤충들

파리매 삶의 현장 그녀는 내가 보지 못한 파리매를 찾아냈고나는 그녀가 보지 못한 사냥의 현장을 보았으니 환상의 궁합이다.종족 보존과  생존에 필요한 먹이,  파리매에게는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일게다.광대노린재가 아니라 나비가 잡혀 있었다면보는 마음이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불편했을 테지. 더보기
청개구리의 월동준비 화분의 물이 넘쳐 바닥에 흐른다. 마포걸레로 물기를 닦고 나가려다가 깜짝 놀랐다. 바닥에 청개구리가... 그것도 세 마리나. 종이컵에 담아 화단에 놓아 주었다. 잠시 후 다시 물이 흘러 마포걸레를 들고 왔는데 아까 그 녀석들 중 두 마리가 또 숨어 있었나보다. 화단의 낙엽 속이 더 따듯하고 안전할텐데.... 궁금하여 다시 나가서 마포를 들여다보니 한마리가 또 와 있다. 마포 하나를 청개구리의 월동장소로 내어줘야 할까보다. 더보기
애홍점박이무당벌레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점이 두개밖에 없어서 한번 들여다보았다.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움직이는데 어라? 한마리가 아니네. 방해해서 미안하다 등에 붉은 점 두개가 있는 아주 작고 귀여운 무당벌레다 2014. 6. 19 아침 산책길 더보기
에사키뿔노린재 5월 31일 가야산 6월 6일 가야봉 중계탑 근처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xx키뿔노린재 하면서 웃었던 노린재. 등의 귀여운 하트 문양이 예뻐서 보고 싶었지만 이름을 접하고 난 뒤 몇년동안 만나지 못했다. 산초나무를 좋아한다고 하여 산초나무만 보면 뚫어져라 살펴보며 다녔지만 인.. 더보기
박사님~~~~ ??무당벌레 2014. 6. 3 쥐똥나무에서 놀고 있는 무당벌레들 변신중인 한종류인것 같아 보이는데 .... 박사님 부탁해요 ^^* 더보기
길앞잡이 사람보다 앞서 날아가서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보여 길앞잡이라는데 본분을 잊은채 사랑에 빠져있다. 화려한 빛깔도 멋지지만 다리의 털도 꽤 매력적이라는걸 처음 알았다. 2014. 5. 18 더보기
사슴풍뎅이 커다란 몸집에 하얀 날개 뭔지 모르지만 나는 모습이 꽤 멋스러워 가던 길 멈추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나무위에 내려앉는군요. 그곳엔 이미 여러마리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살금살금 친구에게 다가가나 싶더니 금새 치열하게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아~ 아래에 있는 시커먼 암.. 더보기
흰얼굴좀잠자리의 사랑 사랑을 하고도 서로 탐색할것이 남아 있는것인가. 마주보다, 등돌렸다, 저만치 떨어졌다... 결국엔 멀어졌다. 후대를 위한 그들의 후일의 약속이 있었을까? 2013. 10. 3 안국사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