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국화의 계절이 오고 있다.
국화를 읊은 시조..
이런 마지막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어렸을때 들국화라 부르던 꽃이 산국이다.
노랗고 작은 꽃송이가 다닥다닥 피어나는 꽃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산기슭이나 들에도 흔하게 피는 꽃이어서
들에 나갈때면 한다발 꺽어와 병에 꽂아두곤 했었다.
(산국) 꽃의 지름이 1~1.5cm 정도로 작다.
감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부터
감국과 산국이 자꾸만 헷갈린다.
꽃송이의 크기가 차이가 난나는 것은 알겠는데
꽃이 큰것이 산국인지 감국인지?
꽃이 큰것이 감국이다.
사진상으로는 구별이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꽃의 크기에서
충분히 구별이 가능할만큼 차이가 난다.
또한 꽃송이가 달리는 모양도 다르다
산국이 줄기끝에 다닥다닥 뭉쳐서 피는 반면
산국은 좀 느슨하게 퍼져서 핀다.
산에 산국과 감국이 피어나고 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여름까지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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