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거미줄 야촌 2011. 8. 10. 20:08 거미줄에 가만히 손가락을 대 보았다. 빗방울이 마를 때 까지는 사냥이 어렵겠구나 생각하면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턱 달라붙은 손가락을 떼는데 거미줄이 이만큼이나 따라 나왔다. 가느다란 줄이 감당하기엔 물방울의 무게도 힘겨울것만 같은데 내눈엔 그저 아름답게만 보이는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野村의 뜰 '바람처럼 구름처럼 > 풍경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연히 만난 풍경 (0) 2011.08.28 들밥 (0) 2011.08.13 비오는날의 풍경 (0) 2011.06.30 적반하장 (0) 2011.06.09 붉은 장미가 있는 풍경 (0) 2011.06.03 '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Related Articles 우연히 만난 풍경 들밥 비오는날의 풍경 적반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