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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큰벼룩아재비, 좀고추나물, 수염가래

 

아련한 연보라빛 무릇꽃에 이끌려

우거진 풀섶으로 조심스레 들어섰는데

작디작은 흰꽃이 나를 주저앉힌다.

큰벼룩아재비도 이리 작은데

벼룩아재비는 얼마나 작을까

열매가 벼룩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남의 산소앞에 무릎굽히고 앉아있다보니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다.

부모님도 만나뵙고 활나물도 만나고

머잖아 한번 다녀와야겠다.

 

큰벼룩아재비 

 

 

 

 

좀고추나물 

 

 

 

쥐꼬리망초

 

 

무릇 

 

 

수염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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