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 새로운 시작을 꽃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나의 오월 또한 찬란할 것이다.
(홀아비꽃대)
봄날의 변화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금붓꽃)
봄이 아니어도
오월이 아니어도
그 어느 한날 어제와 똑같은 날은 없겠지만
봄날은
마치 어린아이의 표정과 같이
일분일초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솔붓꽃)
(각시붓꽃)
봄날의 변화가 아름다운 것은
아마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일게다
(살갈퀴)
땅
나무
산
.
.
.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것들
(애기풀)
(으름덩굴 수꽃)
(으름덩굴 암꽃)
꽃받침이 두개로 갈라진것도 있네.
열기구를 타고 날아오른 버섯마을 같다.
(애기나리)
(조개나물)
(윤판나물)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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