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나무에 기대어 피어난 너도바람꽃을
앞태도 보고, 뒷태도 보고, 옆태도 보며
마치 춘향가의 한대목을 음미하듯이
나무 주변을 몇 바퀴를 돌았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모든것들에게는
가장 빛나는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들을
꽃을 보는 마음으로
그렇게 빛나는 순간을 보려고 노력한다면
꽃 같은 세상이 될텐데....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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