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7
뻐꾹채의 성
반디지치
선씀바귀
청미래덩굴 수꽃
암꽃
팥배나무
겹황매화
비원에서
사상자? 전호?
사상자와 전호도 구분이 어렵다.
잎 모양도 비슷하고 꽃차례나 꽃 모양도 비슷하다.
더운 여름에 피는 사상자에 비해 전호의 꽃 피는 시기가 좀 이르고
꽃잎의 크기가 다른것으로 보아
이 꽃은 전호로 보아야할것 같다.
사상자는 잎자루가 줄기를 감싼다고 하니 다음에 만나면 한번 살펴봐야겠다.
멧팔랑나비
노린재나무
참꽃마리
덜꿩나무
백당나무
반디지치
애기참반디
애기세줄나비
행복의 비결은 비교하지 않는것이라고 했다.
상대적인 박탈감 또한 비교에서 오는 것일게다.
최근에 조카가 내게 말했다.
"블로그만 보면 이모
엄청 유유자적하며 신나게 재미있게 자~알 사는 것 같아"
물론 신나게 재미있게 잘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유유자적은 아니라는 말씀.
틈새시간을 자연과 함께 하며 얻는것이 있다면
한편으로는 그로해서 잃는 것 또한 분명 있을것이다.
누군가 내 방에 와서
남들은 이렇게 재미있게 사는데 나는 뭔가....그런 생각을 하게되는 사람이
행여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나는 나의 행복한 부분만을 여기에 보여주고 있고
당신의 행복한 부분들을 찾아본다면
어딘가에는 그런 당신을 부러워하고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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