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 (노루발과 상록 다년초)
겨울에 산길을 걷다가 눈속에서 빼꼼이 고개 내밀고 있는 노루발의 푸른 잎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반갑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하지요.
뿌리가 얼마나 굳건하길래 엄동설한에도 끄떡없는걸까요?
다 자란 풀은 옮겨심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얕은산 어디서나 볼 수 있어 더 반갑고 정겨운 꽃이기도 합니다.
만리포에서는 대단한 노루발 집성촌을 만나기도 했네요.
2013. 6. 22 청포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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