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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고구마꽃

 

 

 

 

 

 

 

 

태어나면서부터 시골을 벗어나보지 못했지만

고구마꽃은 지난해 처음으로 만났었다.

올해는 가뭄탓인지 여기저기서 고구마꽃 소식이 자주 들려왔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서둘러 꽃을 피운다는 식물의 세계.

줄기를 제대로 뻗지 못한 메마른 밭에서 꽃을 피운것을 보니

꽃이 반갑기도 하지만

얼마나 힘겨울까 안스럽기도 하다.

 

 

 

 

 

 

 

 

 

 

 

어제 피었던 송이가 시들은걸 보니

하루살이 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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