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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민물도요

 

 

 

 

 

서해의 또다른 작은 포구.

차오르는 바닷물에 금방이라도 잠길듯이 낮게 솟아있는 갯바위에

민물도요 수십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나는 못보고 그냥 지나쳐왔는데

다른 일행이 보고 알려줘서 만나게 되었다.

 

그냥 바닷가 모래사장에 내려오면

나는 가까이에서 새를 볼 수 있어 좋고

새는 언제 물에 잠길지 몰라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있을 수 있으니 좋을텐데.

새에게는 그곳이 더 편안한 휴식처인가보다.

 

 

 

 

 

 

 

 

 

 

 

 

 

 

 

 

 

 

 

 

다른 포구에서 만난 민물도요

 

 

 

 

 

 

 

 

 

 

 

 

 

 

 

 

 

 

 

 

 

 

 

2022.  3.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