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새 종류는 크기도 작고 생김새도 비슷비슷해서
나같은 사람은 동정을 하기가 어렵다.
숲길에서 동박새와 어울려 우르르 몰려가다가
한마리 새가 높다란 나뭇가지를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울어댄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내린 결론은 산솔새.
내가 구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밝은 주황색이 아름다운 아랫부리였다.
설명에는 등황색이라고 나오는데 말만 듣고는 어떤 색깔인지 잘 감이 잡히지 않는다.
솔새는 아랫부리 끝에 검은 점이 있단다.
산솔새는 4월 하순에 와서 번식을 하고, 9월 하순까지 머무는
흔한 여름철새라고 하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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