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들어가는 배가 안개로 결항이 되어
갑작스레 우리동네에 오게 된 친구와 함께 동네 한바퀴.
만조가 아직 먼 시간이라, 저 멀리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꼬까도요라서 멀리서도 그 모습을 알아볼 수는 있었다.
누군가는
꼬까도요가 다리가 짧아서 별로 매력없다고 했는데
예쁜 모습에 다리까지 길면 반칙이지.
생각지도 않았던 첫 만남이 반가웠다.
물때 맞춰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봄날의 주말은 정말 바쁘다.
'곤충 이야기 >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백로, 중대백로, 쇠백로 (0) | 2022.05.09 |
---|---|
황금새 (0) | 2022.05.06 |
딱새외 동네의 새들 (0) | 2022.04.28 |
산솔새 (0) | 2022.04.26 |
동박새는 지금 공사 중. (0)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