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시간에 맞춰 찾아간 그 곳
만조시간인데도 해수면이 높지가 않아 새들이 저만치 앉아 있다.
음... 어디 보자
누구누구 모여있나?
큰뒷부리도요, 개꿩, 노랑발도요, 붉은어깨도요, 민물도요, 꼬까도요.
그 당시에는 몰랐던 것들도 있는데, 지금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이름들이다.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아이도 있었다.
이 중에 개꿩, 노랑발도요, 붉은어깨도요는 오늘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있으니
모두가 이 갯벌의 주인공이다.
누구 하나를 주인공으로 해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꼬까도요와 붉은어깨도요
중부리도요와..
꼬까도요
외발로 바위에 홀로 서 있는 이는 누구?
민물도요
개꿩과 큰뒷부리도요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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