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저 산 너머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 바쁘다.
기다림의 시간은 더디간다는것을 아는 모양이다.
몸과 마음의 시간이 일치하는 순간
바쁘게 걸어도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
하늘과 바다까지도 아름답게 물들이는 마법의 시간
지는 해는 편안해서 아름답다.
2022. 11. 20.
솔님 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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