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주홍부전나비 애벌레를 찾아 보기 위해 소리쟁이를 살펴보던 중
청색이 아닌 청개구리를 발견했다.
아무리봐도 청개구리가 맞는 것 같은데
아마도 겨울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되나 보다.
친구들과 호수공원에서 점심 후 잠깐의 산책
벚꽃이 진 자리에 겹벚꽃이 피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했다.
공원 두 곳에 트릭아트 그림을 그려 놓았다고 하는데
서산출신의 화가 마진식 화백의 작품이라고 했다.
한곳에서 잠시 놀았다.
다음엔 다른 한곳의 그림을 찾아봐야겠다.
징검다리를 건너보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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