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너머 멀리 오동나무꽃 보라빛이 자꾸만 짙어지더니
그 아래를 지나는데 향기가 짙게 풍겨온다.
매콤한 듯 달콤한 듯... 묘한 오동나무 꽃향기
찔레꽃
지난 주 금요일에 한두송이 피던 것이 주말 지나고 나니 나무마다 활짝 피어 향기를 날린다.
보리수나무 꽃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푸른큰수리팔랑나비
꽃이 활짝 피어 향기로운데
흰나비가 잠시 기웃기웃
날개가 다 낡은 청띠신선나비 한 마리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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