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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나문재, 안면암 (5. 21)

 

 

 

 

 

 

오늘은 그냥 즐기면 되는 날이다.

밥도 사고, 차도 사고, 입장료도 내고

돈 쓰는 일은 친구들이 모두 하는 날 ^^*

 

청산수목원을 들러보고  안면암을 들렀다가

마지막으로 나문재에서 차 한잔.

 

 

 

 

 

 

 

 

 

 

 

 

 

 

 

 

 

 

 

 

 

 

 

안면암에 도착했을 때는 막 밀물이 시작되는 때였다.

부표교는 중간중간 소실되어 폐쇄되고

옆 갯벌에 길을 터 놓았다.

밀물만 아니었으면 저 섬을 한바퀴 돌았을텐데 

바닷물이 무섭게 달려온다.

 

 짱뚱어? 망둥어?

갯벌에는 아직 물이 차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작은 물고기와 작은 게가,  좋아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한다.

 

 

 

 

 

 

 

 

 

 

 

 

 

오늘의 마무리는 나문재에서 차 한잔 하는 걸로.

정원은 넓고 꽃들이 예쁘게 잘 가꾸어져 있었다.

수목원보다도 꽃과 나무들 관리가 잘 되어 있는것 같다.

 

 

 

 

 

 

 

 

 

 

 

 

 

 

 

 

 

 

 

 

 

 

 

 

 

 

 

 

 

 

 

 

 

 

 

 

 

 

 

10여년전 나문재.  저 벽화는 지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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