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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왕오색나비

 

 

 

 

 

 

 

지난해에 만났던 곳에서 올해도 또 만났다.

공교롭게도 날짜도 하루 상관이었는데

작년보다 개체수는 조금 적어진 것 같다.

 

이왕이면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디테일을 챙기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오늘은 분위기에 집중해 볼까?

하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안된다.

 

아름다운 등판은 매번 헛방만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찍힌 것이 제법 여러 장이어서 기분이 좋다.

역시 왕오색나비의 진가는 멋진 푸른빛의 등판이니까.

 

2023.  6.  24일 토요일. 모두가 아는 그곳

 

 

 

 

빛이 들랑날랑 내 눈에만 예뻐 보였던 나비

 

 

 

 

 

 

 

 

 

 

 

 

 

 

 

 

볼 때마다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등판

 

 

 

 

 

 

 

 

 

 

단청을 배경으로

 

 

 

 

 

 

 

 

 

 

 

 

 

 

 

 

 

 

 

 

 

 

 

 

 

 

 

 

 

 

 

 

 

 

 

 

 

 

 

 

한 마리도 좋고, 두 마리도 좋고, 세 마리도 좋지만

많을수록 다 좋은것만은 아닌 것 같다. ^^*

다다익선,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