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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은판나비

 

 

 

 

 

 

 

 

 

지난해 이맘때쯤

퇴약볕에 쭈그리고 앉아 땀흘리며 고생시킨 것이 미안해서일까

올해는 높은 처마밑에서 내려오질 않으니

고개가 아프다.

은판나비야~

중간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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