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버려진 땅 풀밭.
얼치기완두가 눈곱만 한 꽃을 피웠다.
노랑나비 암컷은 산란을 하러 다니느라 바쁘고
수컷은 노랑 자태를 뽐내며 정신없이 난다.
망초 마른 줄기 사이로 따라다녀보지만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다음날.
그 많던 노랑나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큰줄흰나비 한 마리만이 풀에 앉아 쉬고 있다.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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