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점점 예뻐지는 하늘
부랴부랴 겉옷을 걸치고 청지천을 향해 자전거로 달려나갔다.
차가운 새벽공기에 손이 살짝 시리다.
일출이 시작될 때까지 달려 다리 위에 멈췄다.
때맞춰 기러기떼도 날아간다.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
10.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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