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틈틈히 꽃씨를 채종하고 있다.
채송화, 멜람포디움, 봉숭아, 분꽃 등등.
예쁜 꽃을 보면 봐두었다가 씨앗을 받으러 간다.
해마다 다짐을 하지만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작은 꽃밭 가꾸기.
내년에는 시간도 많고 하니 올해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이다.
앞줄에는 채송화
그 뒤에는봉숭아
그 다음에는?
채송화 씨앗을 정리하다가 장난을 좀 해봤다.
저 작은 씨앗에 노란꽃 빨간꽃 주황색 꽃들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참 신기하다.
멜람포디움
멜람포디움은 여름보다도 쌀쌀한 지금 꽃이 훨씬 더 풍성하게 피었다.
서리를 맞지만 않는다면 오래 꽃을 볼 수 있는데
이제 곧 11월이니 언제 서리가 내릴지 모를 일이다.
목화. 잘 키워서 베개라도 만들어 볼까 ^^*
분꽃 (분홍색, 노랑색, 흰색)
봉숭아 (한그루에 빨간색, 분홍색 꽃이 피는 겹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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