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 지가 일주일 하고도 하루가 더 지났다.
연말에 터진 세상의 이런저런 일들과 사고로
지난해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좋았던 일들이 모두 묻혀버리고
어수선하고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올해는 모두에게 행복하게 기억될 좋은 일들이 많은 날들도 채워졌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속상한 일도 없지 않았지만 좋았던 일들만 기억해야지.
지난해에 4월이 내게 왔듯이 올해 3월도 곧 내게 올테고
그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작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올해의 작은 목표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일도 있지만
즐기며 가다보면 어느 지점에는 도착하겠지.
12월 31일 해미읍성의 맑은 하늘 (소묘 초보 동기 윤희씨와 함께 성곽 한바퀴 )
25년 1월 3일 해미읍성. 눈 맞으며 혼자놀기
갑작스레 내린는 함박눈이 새해 선물같아 너무 행복했다.
꽤 차거운 날씨였지만 어떤이에게 굴렁쇠 굴리는 것도 배우고 링도 던져 보았다.
8개중에 3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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