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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꽃. 나비 탐사일기

솔체꽃과 강원도의 나비

 
 
 
 

 
 
 
 
이맘때면 생각나는 꽃과 나비, 하지만 너무 먼 그 곳.
9월 7일에 오대산을 가는 산악회가 있었다.
일단 강원도의 나비친구에게 친구찬스를 쓸 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산악회에 개인행동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다행히 부회장과 총무가 한두번 산행을 함께 한 적이 있어, 부탁을 하니 흔쾌히 들어주었다.
하여 나비친구와 산악회의 배려 덕분에 편안하게 강원도의 꽃과 나비를 만날 수 있었다.
 
2025.  9.  7.  산어울림산악회와 함께
 
 
 
 
솔체꽃과 은점표범나비

 
 
 
 
 
솔체꽃은 나비가 아니더라도 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비가 앉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를 않게 되었다.
솔체꽃에 앉은 각시멧노랑나비와 멧노랑나비를 만난 이후부터다.
꽃과 나비는 종을 불문하고  아름다운 조합이지만
보라색 솔체꽃과 멧노랑나비의 노란색 날개는 정말 잘 어울리는 최상의 조합인것 같다.
 
 
 
 

 
 
 
 
 
 

 
 
 
 
이번에도 가장 큰 바램은 멧노랑나비나 각시멧노랑나비를 만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기예보는 기대를 접으라고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일기예보에 한줄기 희망을 품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멧노랑나비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일기예보도 복사하기 붙여넣기로 날씨를 바꿀 수 있다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그래도 지금 내가 이곳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다.
여러종류의 표범나비류를 만났고 반가운 이들도 만났다.
 
 
 
 
흰줄표범나비

 
 
 
 
 
 

 
 
 
 
 
 

 
 
 
 
 
 

 
 
 
 
 
 
은점표범나비

 
 
 
 
 
 

 
 
 
 
 
 

 
 
 
 
 
 

 
 
 
 
 
 

 
 
 
 
 
 
은줄표범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부전나비

 
 
 
 
 
 

굵은줄나비

 
 

 
그 외 큰주홍부전나비, 줄나비류, 노랑나비, 남방노랑나비 등을 만났다
1년 후에 다시 그곳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