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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푸른큰수리팔랑나비의 나무

 

 

 

 

 

 

 

우리동네에서 봄형의 푸른큰수리팔랑나비를 만난것은 12년 만이다.

항상 궁금했고 보고 싶었지만 꽃과 나비의 시간을 내가 잘 알지 못했다.

 

얼마 전에 보았던 고추나무 꽃이 지금쯤 피었겠다 싶은데...

지난번에 만났던 보리수나무 꽃은 아직도 피어있을까 궁금한데....

잔뜩 흐린 날씨에 오후엔 비소식까지 들어 있다.

 

시간은 오후 한시가 다 되어 가는데... 어쩔거나

가?  말어?

버스를 타고 걷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리는데 어쩐다지.

고기 사 먹은 셈 치고 택시를 집어 탔다.

만나기만 한다면 고기보다 더 많은 영양가가 나에게 활력을 줄테니까.

 

26.  5.  7.

 

 

 

 

 

 

 

 

있다.

고추나무에도

이백여미터 떨어진 보리수나무에도.

큰줄흰나비, 왕자팔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제비나비류도 날아들었지만

이 두 나무의 주인은 푸른큰수리팔랑나비였다.

 

 

 

 

 

 

 

 

 

 

 

 

 

 

 

 

 

 

 

 

 

 

 

 

 

 

 

 

 

 

 

 

 

 

 

 

 

 

 

 

 

 

 

큰줄흰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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