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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날개를 펴다...두루미 천남성

어디선가 처음 두루미천남성의 사진을 보았을 때

그 위용 넘치는 자태에 한참을 바라보았었다.

그리고 5월 초의 어느날

옥녀봉 뒷자락을 뒤지다가 죽순처럼 쑥 쑥 밀고 나오는 손가락만큼 굵은

천남성을 만났다.

잎이 핀 것도 있어서 어설프게 두루미천남성이 아닌가 했었는데

꽃이 없어서 자신할 수가 없었다.

바로 두루미 천남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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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군락을 이룰정도로 많은 두루미들이 날개를  펴고 있었다.

숲에서 벗어나는 상상을 하고 있을까?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날개를 한껏 펼치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을까?
아니다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하늘을 날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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