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던가
버스를 타고 용현계곡을 들어가는데 길가의 가로수가 이상하다.
잎은 플라타나스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지꼭대기에 튤립처럼 생긴 꽃이 달려있는것이다.
내가 잘못 본 것인가
참 이상한 나무도 다 있구나 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튤립나무였다.
잎을 자세히 보면 꼬리가 잘려나간 듯 잎 끝이 반듯하다
수피도 너덜너덜 벗겨지는 플라타나스와 많이 다르다.
한번 인사를 나누고 나니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였다.
옥녀봉 오름길에도
아파트 한 귀퉁이에도
그리고 경치좋은 바닷가 마을에도 있었다.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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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낙엽활엽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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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멋진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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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생김새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녹색을 띤 노란색의 꽃이 튤립 모양으로 1송이씩 달림. 꽃잎은 6장, 꽃받침잎은 3장으로 꽃잎의 민부분에 주황색 무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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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높이 30m 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끄러운 편이나 노목은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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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cm 정도로 끝이 수평을 이루며 손바닥 또는 네모진 모양으로 갈라진다. 표면은 연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이 돈다 가을에 연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녹색을 띤 노란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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