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야기

튤립나무

어느해던가

버스를 타고 용현계곡을 들어가는데 길가의 가로수가 이상하다.

잎은 플라타나스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지꼭대기에 튤립처럼 생긴 꽃이 달려있는것이다.

내가 잘못 본 것인가

참 이상한 나무도 다 있구나 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튤립나무였다.

 

 

잎을 자세히 보면 꼬리가 잘려나간 듯 잎 끝이 반듯하다

수피도 너덜너덜 벗겨지는 플라타나스와 많이 다르다.

 

 

한번 인사를 나누고 나니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였다.

옥녀봉 오름길에도

아파트 한 귀퉁이에도

그리고 경치좋은 바닷가 마을에도 있었다.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형태 : 낙엽활엽교목

           꽃말 : 멋진애인

꽃생김새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녹색을 띤 노란색의 꽃이 튤립 모양으로 1송이씩 달림. 꽃잎은 6장, 꽃받침잎은 3장으로 꽃잎의 민부분에 주황색 무늬가 있음.

 

     특징

         높이 30m 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끄러운 편이나 노목은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길이   

         10~15cm   정도로 끝이 수평을 이루며 손바닥 또는 네모진 모양으로 갈라진다. 표면은 연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이 돈다           가을에 연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녹색을 띤 노란색의

 
 
 
 
 

 

 

 

'꽃과 나무 이야기 > 나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피나무와 산초나무  (0) 2010.10.19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  (0) 2010.10.19
생강나무  (0) 2010.06.23
사람주나무  (0) 2010.06.23
노각나무  (0)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