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중에 제가 두번째로 무서워하는 사마귀가....
카메라를 방패삼아 그 녀석과 오랫동안 눈맞춤했답니다.
논두렁에 둥근잎유홍초도 피었던데
유홍초의 붉은색이 정말 강렬하네요
들판은 곤파스의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청지천변 논두렁에 미국쑥부쟁이가 피어나고 있네요.
망초를 볼때마다
누군가에게 한아름 안겨주고 싶습니다.
소박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할 줄 아는 그런 사람에게 말이지요.
누군가에게 내던져진듯
논가 마당한귀퉁이에 꽃을 피우고 있는 물옥잠입니다.
도심속의 능소화
마이산 탑사 바위에 기댄 능소화는 올여름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설악초에 손님이 오셨네요.
전혀 경계하지 않고 제 할일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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