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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야기

느릅나무

2011. 04. 10

안다고도 할 수 없고

모른다고도 할 수 없는 나무

느릅나무

껍질이 염증에 좋다하여

시아버님 생전에 수시로 달이던 나무였는데

숲속에 서 있는 그 나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커다란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작은꽃을

가지마다 달고 있었다.

 

  

설명에는 수술처럼 보이는 수꽃이 질때 쯤

 그 속에 암꽃이 보인다고 한다.

암꽃이 따로피는것이 아니라 성전환을 한다는데....

 

 

5~6월에 열매가 달린다고 하니

그 때 찾아가봐야겠다.

잎이피고 열매맺고

지금과 달라진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까

 

  

 

전체적인 특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은 가지의 껍질은 이렇게 벗겨지기도 했다.

 

 

2009년 산행중에 용현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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