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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나를 만나다/산행일기(2011~2015)

바다 바라보기....황금산

2012. 02. 12

푸른솔과 둘이

 

 

가까이 갈 수 없었던 바다

그냥 멀리서 바라보았다.

멀미가 나서

소나무를 두손으로 꼭 움켜쥐고

조금 더...

조금만 더...

바다 가까이 가려고...

 

지금은 그날의 파도 소리도 생각나지 않는다.

고요했었던가?

어쩌면 내 맘이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