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2. 12
푸른솔과 둘이
가까이 갈 수 없었던 바다
그냥 멀리서 바라보았다.
멀미가 나서
소나무를 두손으로 꼭 움켜쥐고
조금 더...
조금만 더...
바다 가까이 가려고...
지금은 그날의 파도 소리도 생각나지 않는다.
고요했었던가?
어쩌면 내 맘이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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