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천을 사이에 두고
둑을 따라 죽 길이 나 있다.
청지천을 달릴 때 마다 오른쪽 길로 달리곤 하는데
그것은 더 가까운 길이기도 하거니와
그쪽이 청지천의 풍경이 더 잘 내려다보이는 이유도 있지만
습관처럼 저절로 그 길로 접어들곤 한다.
그 습관처럼...을 떨쳐버리면
새로운 길에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게 된다.
범부채
부처꽃
2014. 7. 13
이제 범부채와 부처꽃은 시들어가고
코스모스가 피어났다.
청지천에서 살짝 피켜선 논두렁엔
흰꽃여뀌와 금불초가 준비를 하고 있었다.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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