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지만 꽃이 귀한 겨울에 만나는 꽃들은 더 각별합니다. 어찌하나 염려가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피어도 되겠다 싶으니 피어났겠지요. 견딜만하니 피었겠지요.
요즘엔 꽃보다 더 반가운 것이 열매입니다. 부엽토 켜켜이 쌓인 산길에 떨어져 싹을 틔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참 예쁩니다. 모양과 색깔이 꽃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개성이 있네요.
11월 29일 주차장~ 해넘이전망대~ 임도사거리~ 정상~ 해돋이전망대 전 바위조망처~ 정상~동사사거리~ 부석사~ 주차장
영아자
주홍서어나물
물봉선
참빗살나무
애기나리
댕댕이덩굴
인동덩굴
장구밥나무
청미래덩굴
굴피나무
팥배나무
청가시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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