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소소한 이야기 산수유의 겨울 이야기 야촌 2014. 12. 30. 10:22 솜씨 좋은 어느 여인의 손끝에서 빛깔고운 차로 태어날 수도 있었을텐데 언 바람 녹이는 햇살 맞으며 꽉 찬 속살 비워낸다. 쭈그렁쭈그렁 깊어가는 시간속에 영근 봄날 꼭 끌어안고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 실려올 봄바람 기다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野村의 뜰 '바람처럼 구름처럼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주보기 (0) 2015.01.20 복 받고 싶다. (0) 2015.01.06 한해를 보내며 (0) 2014.12.26 오늘 행복하셨어요? 개심사의 겨울풍경 (0) 2014.12.17 격세지감 (0) 2014.11.27 '바람처럼 구름처럼/소소한 이야기' Related Articles 마주보기 복 받고 싶다. 한해를 보내며 오늘 행복하셨어요? 개심사의 겨울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