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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알 ♥ 애벌레 ♥ 번데기

팽나무네 아이들 탐사

 

 

 

 

 

 

 

 

 

 

 

 

2017.  12.  30

 

 

 

팽나무 잎에 알을 낳고

팽나무 잎을 먹고 자라다가

팽나무 아래

떨어진 나뭇잎에 기대어 겨울잠을 자는 아이들

 

그 중 수노랑나비 애벌레를 찾을 수 있을까?

왕오색이나 흑백이와는 비교도 안되게 작은 아이를......

 

커다란 팽나무 아래 낙엽을 뒤적여본다.

와~~

왕오색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흑백이도,  홍점이도 여러마리 보인다.

그리고 운좋게 걸린 먹그늘나비 애벌레까지.

그러나 오늘의 목표였던 수노랑은 보이지 않는다.

 

 

 

 

 

흑백알락나비 애벌레 

 

 

 

 

 

 

홍점알락나비 애벌레

 

 

 

 

 

 

위로부터 흑백이. 홍점이, 왕오색.

 

 

 

 

 

 

먹그늘나비 애벌레

 

 

 

조릿대나 달뿌리풀을 먹고 산단다.

지난번 풍게나무 정모 때 봤었는데도 알아보지 못했다.

우리동네 아이의 등 가운데의 문양이 훨씬 뚜렷하다.

 

 

 

 

 

 

 

 

 

수노랑 알은 아닌듯 하고 노린재종류일것 같다.

 

 

 

 

 

 

등의 하트문양이 예쁜 에사키뿔노린재.    성충으로 월동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