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일요일이어서 다행이다.
바람불고 빗님이 오락가락 흐린날씨.
그것도 다행이다.
시간이 맞지 않아
버스에서 내려서 3~40분을 걸어야 하는 길.
우화한 푸른큰수리의 고향찾아 가는 길.
오랫만에 길가의 어저귀도 들여다보고
계요등도 찍어보았다.
풀밭의 황로와도 노닥거리면서.....
고향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운 길이다.
그것이 누구의 고향이든.
어저귀
계요등
장구밥나무 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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