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동네의 봄....풀꽃들의 아우성

 

 

 

 

 

 

 

 

 

 

 

 

 

 

 

 

 

 

 

 

 

 

 

 

 

예년보다 훨씬 일찍

동네의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할 때만 해도

마냥 즐겁기만 했다.

 

 

...

그런데

....

 

 

 

 코로나19의 기세가 아무리 무섭다기로서니

동네를 돌때까지 마스크를 쓸 이유는 없었지만

따가운 봄볕도 막을 겸 열심히 쓰고 다녔다.

그리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은은히 퍼지는 매화향

 

 

 

 

 

 

 

 

 

 

 

 

 

 

 

 

 

 

 

 

 

 

생명을 밀어올리는 작은 생명들이

누구누구 할것없이 눈부시다.

다른 세상과 상관없이 저들만의 세상에서...

 

 

 

 

 

 

 

 

 

 

 

 

 

 

 

 

 

 

 

 

 

 

얼마나 더 머무를지 모를 2020년의 봄이지만

모두다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이 봄이 가기전에 찾아왔으면 좋겠다.

 

 

 

 

 

 

 

 

 

 

'꽃과 나무 이야기 > 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괭이밥  (0) 2020.04.08
동백꽃에 취하다.  (0) 2020.04.06
봄 눈 내리던 날...풍년화의 표정  (0) 2020.02.18
봄.  (0) 2019.03.28
유홍초  (0)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