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야산의 주능선을 걸었다.
30도를 웃도는 더위지만
워낙 거북이걸음인지라 걸을만 하다.
희뿌연 미세먼지에 조망이 희미하지만
이맘때쯤 만나야 할 아이들과 눈맞춤하는 시간이 즐겁다.
시골처녀나비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반가운 꽃님들
민백미꽃
금난초
그동안 데면데면했던 부처사촌나비한테 무척 공을 들였다.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부처사촌나비
2020.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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