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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의 한살이

수노랑나비 암. 수 우화

 

 

 

 

 

 

 

 

암. 수의 구별이 확실한 참 매력적인 나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컷이 노랑색이다.

암컷은 얼핏보면 줄나비류인줄 착각할 수도 있을것 같다.

 

지난 겨울에 찾은 한마리와

봄에 찾은 한마리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번데기가 되었다.

번데기의 크기가 서로 다른것을 보니 아마 암.수 일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아는게 약인지  아니면 병인지.

암.수를 한번에 보고 싶은 마음에 약간의 욕심을 부려보았다.

 

먼저 된 번데기는 조금 시원한 곳에

그리고 나중에 된 번데기는 조금 따듯한 곳에 두었고

다행히 7 월 초순의 비슷한 시기에

짐작했던 것처럼 암. 수 한쌍이 우화를 했다.

 

 

 

 

 

 

 

 

 

 

 

 

 

 

 

 

 

 

 

 

 

 

 

 

 

 

 

 

 

 

 

수컷의 우화 모습

 

 

 

 

 

 

 

 

 

 

 

 

 

 

 

 

 

 

 

 

번데기의 날개비침으로도 암. 수를 알 수 있다.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