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그것도 한해에 두번씩이나 우연하게 만난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그래서 달려간 남녘에서
지인의 안내로 원없이 만날 수 있었다.
암컷의 날개 색이 옅다고 하니
위에는 수컷, 아래는 암컷이 아닐까 추정해본다.
아래 사진은 2014년도에 만난 극남노랑나비 여름형이다.
얼핏보면 남방노랑인줄 알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때 그곳엔 차풀이 무척 많았었는데
몇년뒤에 찾은 그곳의 차풀밭은 사라지고 없었다.
남방노랑나비의 식초는 콩과식물의 여러종류를 다 먹는데
극남노랑나비는 차풀에만 산란을 한다고 한다.
2020. 10. 11.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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